열왕기하 9장 27-37절 “심판의 이면을 봅시다” / 찬52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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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제목 I 심판 이면을 보자
주제 I 악인들의 최후속에서 우리가 살 길이 보인다.
핵심 질문 I 심판의 칼만 아니라 은총의 길도 보이는가?
아웃라인
요람을 제거한 예후는 도망친 유다 왕 아하시야를 쫓아가 처단한다.
한편 예후의 반역 소식을 들은 이세벨은 계책을 세운다. 그녀는 단장을 하고 예후를 기다렸다. 그러다 그가 들어오자 그를 도발하며 자신이 그를 도울 자임을 과시한다. 그러나 주변의 신하들이 예후의 명에 따라 그녀를 위층에서 던졌다. 결국 그녀는 죽고. 하나님이 예고하신 대로 그녀의 시신은 개들의 먹이가 된다(왕상21:23)
1. 도입
“죄의 값은 사망이다”(롬 6:23).
사망이라는 대가가 지불되기 전까지 죄는 해결되지 않는다.
가볍게 듣던 말씀이지만 알고 보면 무서운 말씀이다.
사람들은 나봇의 억울한 죽음을 잊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하나님은 세대가 지난 후에도 잊지 않고 죄를 묻고 반드시 심판 하신다.
2. 본문
심판의 이면에 드러나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 보고자 합니다.
도주 말고 돌이킴_회피 말고 회개
아합 가문의 사위가 되어 배교에 가담 했던 아하시야의 모습입니다.
열왕기하 9:27 “유다의 왕 아하시야가 이를 보고 정원의 정자 길로 도망하니 예후가 그 뒤를 쫓아가며 이르되 그도 병거 가운데서 죽이라 하매 이블르암 가까운 구르 비탈에서 치니 그가 므깃도까지 도망하여 거기서 죽은지라”
예후의 죽음을 보고 므깃도까지 도망 갔지만 예후의 칼에 죽는다.
다윗이 아니라 아합의 손자가 되기를 택한 자의 최후다.
그가 살 길은 도주가 아니라 회개였다.
우리의 죄성, 연약함을 발견 할 때마다 회피하는 신앙이 아닌 맞서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연약함을 인정하며 긍휼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라는 메시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먼저는 죄인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내가 의롭지 않다라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의를 이루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붙어 있는 거에요.
말씀 안에, 은혜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죄와의 관계를 끊고 의의 길로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치장 말고 단장_겉사람 말고 속사람
이세벨은 끝까지 뉘우침 없이 화려한 치장과 독살스러운 말로 허세를 부린다.
열왕기하 9:30–31 (NKRV)
예후가 이스르엘에 오니 이세벨이 듣고 눈을 그리고 머리를 꾸미고 창에서 바라보다가
예후가 문에 들어오매 이르되 주인을 죽인 너 시므리여 평안하냐 하니
시므리 이스라엘 5대왕 7일통치
불안을 감추기 위한 허언일 뿐이고. 치장은 장례를 위한 염(檢)이 될 뿐이다.
추락하면 망가질 외적인 것보다 거룩하고 선하고 영원한 것을 추구하자.
재림을 기다리는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겉사람, 말에 발린 신앙이 아닌 참된 평안이신 예수를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헛된 평안은 세상이 말하는 일회적 평안입니다. 물질이 주는 만족, 인정이 주는 기쁨, 관계가 주는 안정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참된 평안은 예수 안에 있습니다. 그 평안이 저와 여러분 가운데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참된 평안이지요.
새벽을 그려가는 성도가 바로 이 평안 가운데 거하는 성도의 표본입니다. 단지 우리의 첫시간이 겉모습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 시간 주를 모시고, 주님으로 여기며 걸어가는 참된 신앙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경시 말고 경고_경시가 아닌 경외
이세벨의 끔찍한 죽음은 엘리야를 통한 심판 예언과 어긋남이 없다.
열왕기상 21:23 “이세벨에게 대하여도 여호와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개들이 이스르엘 성읍 곁에서 이세벨을 먹을지라”
이스라엘을 배도의 길로 유인하고, 권력을 동원하고 율법을 악용하여 무고한 나봇의 생명과 포도원을 빼앗은 무도한 자를 향한 자비 없는 심판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 이 경고를 쉽게 여기면 안됩니다. 그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카보드,무게, 무거움)을 가져야 합니다. 가볍게 여기는 것이 아닌 우리 삶의 중심으로 무겁게 여기는 것…이 모습으로 살아갑시다.
말씀의 무게를 안다면 말씀을 무시하고 사는 일은 없을 것이다.
3. 결론
“죄의 값은 사망이라는” 섬뜩한 경고 다음은 ‘은혜’의 이야기다.
새가족 교육의 첫 번째는…인간은 자신의 공로로 구원 받을 수 없습니다.
이 앞에 먼저 다루는 것은 모든 사람은 죄인입니다.
은혜 앞에 다루는 것이 바로 죄=사망을 다룹니다.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에게 ‘살길’을 주신다.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원하시는 길은 무엇인가요?
회피가 아닌 회개, 겉사람이 아닌 속사람, 말씀 경시가 아닌 경외가 살 길이다.
우리에게 살 길을 주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엇은 무엇인가요?
경외하는 삶, 겉치레가 아닌 속사람을 세우는 신앙을 참된 회개임을 선언합니다.
세상은 높은 자리를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본문은 높은 자리의 공허함에 대하여 표현합니다.
참된 권위는 권력이나 외모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온전한 말씀에 대한 순종,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신뢰에서 나옵니다.